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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절반이상 '암호화폐 바닥 찍었다…비트코인 가장 선호'

펀드스트랫 설문조사…54%가 "바닥", 59%는 "비트코인"
트위터 유저들은 44%가 "바닥", 46%가 "리플 최선호"
"경기침체기에 암호화폐 오를 것" 대부분이 동의
경기 침체기에 암호화폐가 상승할지에 대한 기관투자가와 트위터 반응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경기가 침체국면으로 돌아설 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장 참가자들이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최초의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업체인 펀드스트랫 글로벌어드바이저가 기관투자가와 트위터 유저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가의 72%가 경기 침체기에 암호화폐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 유저들도 절반 이상인 59%가 이에 동의했다. 다만 기관투자가의 56%는 앞으로 18개월 내에 경기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5곳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9500명 이상의 트위터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35%가 암호화폐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변수로 ‘중앙은행’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이머징마켓’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뒤를 이었다.

또한 기관투자가들의 50% 이상(54%)이 암호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고 답한 반면 트위터 유저들의 경우 44%만이 바닥을 찍었다고 응답했다. 또 투자할 때 가장 선호하는 암호화폐로는 기관투자가들의 59%가 비트코인을 선정한 반면 트위터 유저의 46%는 리플코인(XRP)을 지목했다. XRP를 지목한 기관투자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경제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때 경기가 침체(recession)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이 경우 주식 가격이 하락하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국채 가격이 상승(=국채 금리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대로 라면 이 상황에서 국채와 암호화폐가 동반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마티 그린스펀 이토로 선임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년간을 보면 암호화폐는 위험자산과 매우 큰 상관관계를 가지고 움직여 왔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리스크를 감내하면서도 더 큰 수익을 기대할 때 암호화폐는 상승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다만 비트코인 자체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잿더미 위에서 태어난 만큼 경기 침체기에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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