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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퇴짜놨던 비트코인 ETF 9건에 의견 재수렴…'26일 결론'

프로셰어스·디렉시온·그래나이트 등 3곳 운용사 9건 대상
8월 승인거절 당시 1명 반대의견 내놔…전면 재검토할 듯
`벤엑-솔리드X` 비트코인 ETF 승인도 내부절차 돌입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한 차례 출시 승인을 거부했다가 재검토하고 있는 9건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최종 결론은 이달 말에 나올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로셰어스, 디렉시온 애셋매니지먼트, 그래나이트셰어스 등 3곳의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총 9건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부했던 SEC가 승인 거절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날 공지에서 SEC는 “각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최종 결정에 반영하겠다”며 최종 결정 시한을 이달 26일로 못박았다.

지난 8월 SEC는 유동성 부족과 미국 외 지역에서 4분의3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을 거론하면서 가격 조작과 투자자 보호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절했었다.

그러나 당시 회의에서 SEC 4명의 위원 가운데 헤스터 M. 피어스 위원이 승인 거절에 반대하는 의견을 낸 탓에 SEC는 이 결정을 재검토하겠다며 한 발 물러선 바 있다.

당시 피어스 위원은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부한 SEC의 결정은 우리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이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꼬집으면서 “SEC는 우리가 가진 검토 기준을 부적절하게 적용했다고 판단해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SEC가 감독기관으로서 혁신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 것 같다”며 “우리가 승인한 무엇인가가 잘못됐을 때 비판이나 비난이 쏟아지는 반면 승인한 신상품이 잘 돼도 어느 누구 하나 우리에게 잘 했다거나 고맙다고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규제당국으로서 이런 입장을 취하는 것은 놀랍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균형을 잡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상품에 대해 우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동료들에게 설득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별개로 SEC는 자산운용사인 밴엑어소시에이츠와 크립토 스타트업인 솔리드X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신청한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내부 절차에도 돌입한 상태다. 이는 최종 결론이 나오는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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