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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CEO '암호화폐, 결제수단보다 상품에 가까워…아직 위협 안돼'

켈리 비자 CEO, CNBC 출연 "중·단기론 우리에 위협 안돼"
"특정 커뮤니티 벗어나 보다 대중적이고 넓은 시장 돼야"
알프레드 켈리 CEO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장기적으로는 어떨지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중·단기적으로는 암호화폐로 인해 세계 최대 신용카드 사업자인 비자(Visa)의 지배력이 위협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알프레드 켈리 최고경영자(CEO)가 낙관했다.

26일(현지시간) 켈리 비자 CEO는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에 출연, ‘암호화폐가 비자가 가진 사업 헤게모니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켈리 CEO는 “암호화폐가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에 실질적인 경쟁자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현재 이를 주로 이용하는 특정한 커뮤니티 내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적인 지급결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단기 또는 중기적으로는 이런 일이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처럼 되기 위해서는 자산들을 편안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보다 넓은 시장이 돼야만 한다”고 지적하면서 “아직까지 암호화폐는 지급결제 수단이라기보다는 상품(commodity)에 더 가까운 것 같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에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켈리 CEO는 “만약 암호화폐가 법정화폐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으로 간다면 비자 역시 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그래야만 전세계 모든 지급결제의 흐름에서 중심 역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는 이번주 국가간 지급결제 및 송금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신원확인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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