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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인재개발원 신종코로나 격리시설로 활용

인재개발원 생활관 35실 격리시설 운영
거동불편 등 노인·장애인 우선 입소 대상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해 서초구 인재개발원 일부 시설에 입소키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함에 따라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또는 가족 간 전염 우려가 있는 자 등에 대해 시설격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별 신청을 한 자에 한해 입소를 지원한다.

이번 결정으로 서초구 서초동 일대 인재개발원 다솜관(생활관) 2~5층 숙소 35실(1인1실)은 격리시설로 활용된다. 30실은 격리실로 나머지 5실은 의료진이 상주하게 된다. 이 곳에서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을 경우, 귀가조치하고 이상있을 경우에는 병원 이송·격리조치할 예정이다.

격리시설 입소절차는 각 자치구 보건소장이 자가격리자 중 시설격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를 선별하고,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서 시설격리 여부를 1차로 판단한다. 이를 서울시에 보고 후 시가 최종 결정해 입소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제공시설 수용능력 등을 고려해 면역이 크게 저하돼 있거나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1차 격리시설의 수용능력이 초과(80% 이상)하거나 상황이 ‘심각’단계로 접어들 경우, 2단계 대체시설을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에 자체적인 격리시설 운영함으로써 시가 보유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감염확산이 조기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대 인재개발원 전경.(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