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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속 연구만? '급변 국내외 현안, 해법은 과학기술'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국가기술혁신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신종감염병 등 국민 이슈로...과학자들의 국민 소통 부족 지적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미·중무역 분쟁부터 일본 수출규제, 호주 산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과학으로 국가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과학자들도 언론, 국민에게 과학적 사실을 적극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국가과학기술 혁신 씽크탱크로서 기관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은 견해를 내비쳤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일 서울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KISTEP 국가혁신체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신종감염병 같은 국제 이슈나 사회문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과학기술 없이는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국민에게 과학적 사실을 알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단기현황이나 이슈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의 방향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마련한 ‘국가기술혁신체계(NIS)’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과학기술인재정책부터 지방분권, 연구개발 예산들을 두루 살피며 장기적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국가 연구개발 예산 24조원 시대를 맞아 산업체, 대학교, 연구소들의 협력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연구개발예산이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성과를 내 국민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원장은 “과거 제조업 중심 국가 연구개발과 달리 극지, 해양,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정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예산은 향후 30조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며 “정부 연구과제 기획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같은 민간 중심 산학 협력 활성화, 연구자 중심 생태계 구축, 인재 육성이 함께 이뤄져야 연구개발 성과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2020년대에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다시 한 번 과학기술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혁신전략의 싱크탱크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도 새로운 과학기술 중심사회를 구축하고 혁신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