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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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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연금으로 연말정산 벼락치기’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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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화 약세가 촉발한 달러 반등…환율 1300원 회복 시도[외환브리핑]
    유로화 약세가 촉발한 달러 반등…환율 1300원 회복 시도
    이정윤 기자 2023.12.0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로 상승을 모색할 전망이다. 유럽의 급격한 물가 둔화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300원 위에선 수출업체 이월 네고와 위안화 강세가 상승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8.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0.0원) 대비 10.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유로존 물가 상승 둔화폭이 기대를 웃돌자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유로화가 하락했다.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해 전년대비 2.4% 상승에 그쳤고,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년대비 3.6% 상승으로 10월 4%대보다 크게 둔화했다.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유로화 비중이 큰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 18분 기준 103.4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2에서 103으로 급격히 오른 것이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로 모두 상승세다.하지만 미국 물가, 고용, 주택 지수는 모두 둔화를 지속하며 내년 금리인하에 무게를 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인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올라 시장의 예상치와 같았다. 이 수치는 전달의 3.7%에서 둔화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전달의 0.3%에서 둔화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도 전년 같은 달 대비 3.0% 상승해 전달의 3.4% 상승에서 둔화했다.고용시장 둔화세도 확인됐다.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7000명 증가한 2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고금리 환경 탓에 주택 거래량도 2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1.5% 하락한 71.4를 기록해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연준의 올해 금리인상은 종료됐다는 전망이 더욱 강화됐다. 여기에 연준이 내년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1%를 기록했다. 내년 5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5.1%에 달했다.다만 1300원 위쪽에서는 월말에 소극적이었던 수출업체 매도 대응이 적극적으로 바뀔 수 있어 환율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 또 이날 장중 중국의 1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는 만큼 위안화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한편 이날 장중 한국 11월 수출입 지수가 발표된다. 미국향 수출이 견조하나,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제조업 신규주문은 부진하다. 따라서 2개월 연속 수출이 전년대비 증가가 예상되나 증가율이 10월보다 확대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돼 수출은 전년대비 4.3% 증가에 그치고, 수입은 전년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수출은 5.1% 증가, 수입은 9.7% 감소했다.
  • ‘조기 금리인하’ 기대…환율 1290원 중심 등락[외환브리핑]
    ‘조기 금리인하’ 기대…환율 1290원 중심 등락
    이정윤 기자 2023.11.3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290원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유로화 약세에 달러화 약세가 제한되면서 1300원 아래에선 달러 매수로 대응하며 환율 상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89.6원) 대비 1.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연준은 이날 발표한 11월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이전 보고서 이후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도 물가 상승폭이 전 지역에 걸쳐 크게 완화했다고 평가했다.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5.2%로 수정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를 웃도는 것으로 이전에 발표된 속보치 4.9%도 상회했다. 이날 수치는 2021년 4분기 기록한 연율 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연준 위원들의 피봇(통화정책 전환) 발언도 이어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의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에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다만 메스터 총재는 변화하는 전망과 책무를 달성하는 데 따른 위험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며 경제 변화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연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하향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개월 내 경제가 둔화할 것이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 전망에 대해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9.3%,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7.9%로 나타났다. 내년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9.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9.9%에 달했다.이에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0.06%p)가량 하락한 4.26%를,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66%를 기록했다.달러화는 독일 등의 물가 둔화에 유로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31분 기준 102.8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에 거래되고 있다.달러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1300원 아래에서 적극적인 달러 매수세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저가매수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상승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원화도 동조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월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 상단이 지지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장중 중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이전(49.5)보다 소폭 반등한 49.8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연다. 현재 기준금리는 3.50%로, 지난 1월 이후 동결되고 있다. 이번에도 만장일치 동결로 추가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환시장에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환율 1280원대 저점 테스트[외환브리핑]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가능성…환율 1280원대 저점 테스트
    이정윤 기자 2023.11.2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280원대에서 저점 테스트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비둘기(통화 완화) 발언에 달러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연합뉴스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8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3.7원) 대비 5.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가진 연설에서 현재의 정책이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점점 더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위원인 월러의 발언은 현재의 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라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점에 무게를 실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4%에 달했다. 내년 5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6.9%,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2.3%에 달했다.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자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는 하락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전날보다 6.4bp(1bp=0.01%p) 낮은 4.330%까지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13.90bp 급락한 4.738%,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0.90bp 내린 4.522%였다.달러인덱스는 28일(현지시간) 오후 6시 25분 기준 102.6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3에서 하락한 것이자, 지난 8월 이후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에 달러·위안 환율은 7.12위안,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로 모두 하락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환율 하단을 지지하며 제한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1300원 아래에서는 달러 실수요 주체의 저가매수 유입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 수입업체의 경우 추가 하락을 관망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매수대응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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