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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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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90일 휴전에 다시 ‘달러 사자’…환율 1410원대로 상승[외환브리핑]
    미중 90일 휴전에 다시 ‘달러 사자’…환율 1410원대로 상승
    이정윤 기자 2025.05.1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10원대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율을 115%포인트 파격 인하한데 이어 90일 동안 관세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다시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달러 매수세가 강해지며 환율도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12.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02.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3.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17.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02.4원)보다는 14.6원 올랐다. 간밤 미중 ‘파격’ 합의에 환율은 한때 1426.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은 대중(對中) 관세를 기존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 관세를 125%에서 10%로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미국의 경우 여전히 펜타닐 관세 20%가 더해진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양국이 10% 수준에서 상호관세를 유지하는 것이다.미국과 중국은 이와 같은 합의 내용을 오는 14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인하된 관세는 90일간 유예된다. 유예 기간에 추가 협상을 통해 완전한 합의를 끌어낸다는 게 양국의 구상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마도 이번 주 후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한층 탄력을 받기도 했다.양국의 무역 긴장 완화로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로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이에 달러화는 급격히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27분 기준 101.7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0에서 101로 오른 것이다.미중 합의에 위안화도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대로 내려왔다. 한때는 7.19위안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반면 달러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던 엔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로 올라섰다. 합의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미중이 긴장 완화 발판을 마련하긴 했지만, 협상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장기적인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은 경계심을 유지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과 중국의 공동 성명은 이번 조치가 영구적인 것이 아니고 조만간 다시 검토될 것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의 일부는 주요 결정을 미래로 미룬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무역정책은 진화하고 있고 오늘 아침만 보더라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며 “관세가 현재 발표된 수준에 가깝게 유지되더라도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0.2%로 반영됐다. 미중 무역협상 결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재기 시점이 더 늦춰질 것이라는 베팅이 늘었다.다만 미중 무역 분쟁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 강화와 위안화 강세는 환율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한 만큼, 이날 국내증시도 강세가 예상되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환율 상단을 누를 수 있다. 또 원화의 프록시 통화라고 할 수 있는 위안화의 강세가 전개되면서 달러 강세 영향을 일부 상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미중 합의에 ‘위험선호’…환율 1380원대로 진입 시도[외환브리핑]
    미중 합의에 ‘위험선호’…환율 1380원대로 진입 시도
    이정윤 기자 2025.05.1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로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위험통화인 원화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증시도 호조를 나타내면서 환율 하락 압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2.9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00.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3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새벽 2시 마감가는 1399.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400.0원)보다는 0.2원 내렸다.주말 동안 미국과 중국 고위급 회담이 끝난 뒤 중국은 미국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1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양측 모두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면서 관세전쟁 우려를 완화시켰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미국과의 첫 무역 협상과 관련, “회담은 건설적이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미국 측 수석대표인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협상 종료 뒤 현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매우 중요한 무역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것을 기쁘게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논의는 생산적이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 완전히 알고 있다. 우리는 내일(12일) 오전에 자세하게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달러화 가치가 회복되면서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 12분 기준 100.57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를 지속했으나, 위안화는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2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합의에 위험선호 심리가 더욱 강하게 작용해, 국내증시가 상승하며 원화 강세에 일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시로 외국인 자금 유입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 위안화 강세도 환율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다시 환율이 하락하면서 그간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수출과 중공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하락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 다만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오면서 저가매수세가 붙어 환율 하단을 경직시킬 수 있다.
  • 무역긴장 완화에 ‘강달러’…환율 1400원대로 복귀[외환브리핑]
    무역긴장 완화에 ‘강달러’…환율 1400원대로 복귀
    이정윤 기자 2025.05.0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對中) 관세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환율을 밀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한 후 피터 맨델슨 주미 영국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02.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8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96.6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8.4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06.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96.6원)보다는 10.3원 급등했다. 간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정 체결 소식이 환율에 상방 압력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영국산 자동차 10만대(수입할당량)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0%로 내렸다. 미국은 현재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영국에만 기본 관세인 10%만 부과한다는 의미다.또 철강과 알루미늄, 항공기 부품 관련 관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대신 영국은 기계류와 에탄올, 농·축산물에 대해서 미국에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100억달러에 달하는 보잉 항공기도 도입한다.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긴장 완화 가능성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말 열리는 중국과의 회담은 실질적일 것이고 중국은 뭔가 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회담 후 통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국 측과 만난다.트럼프 대통령은 ‘협의가 잘되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면서 “145%보다 더 높아질 수는 없지 않으냐. 그러니 우리는 관세가 낮아질 것임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무역분쟁 수위 완화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 기준 100.65를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다시 100선으로 오른 것이다. 달러 강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3위안대로 올랐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쫓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또 위험선호 분위기가 커진 만큼, 미국 증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 환전 등 실수요 매수도 환율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다만 국내증시도 상승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 규모가 커질 수 있어 환율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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