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업체 태스크어스(TASK)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오후2시37분 태스크어스 주가는 전일대비 12.90% 급등한 1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포세트 분석가는 태스크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18달러에서 21달러로 올렸다. 이는 태스크어스가 메타와 오픈AI와 같은 주요 고객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분석가는 “태스크어스는 데이터 라벨링 및 주석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로 인해 추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업계 선도적인 수익률은 태스크어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성장 가속화로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