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천연가스 가격 급등세에 레버리지 ETN '강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천연가스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이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6.54% 상승하고 있다. ‘미래에셋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7.20%, ‘메리츠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6.55%,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6.77% 상승 중이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겨울 폭풍이 진행됨에 따른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초 꽃샘 추위가 예상되고 있다.

유럽 천연가스는 봄을 맞아 난방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 속 2월 저장량이 10년 평균인 54%를 상회한 6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