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대형OLED 공급 전망에 5%대↑

  • 등록 2023-05-17 오전 9:16:54

    수정 2023-05-17 오전 9:16:5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005930)에 대형 OLED(W-OLED) 패널을 신규 공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장초반 강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 거래일 대비 5.13%(780원) 오른 1만598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대형 OLED 연간 패널 생산능력 1000만대)는 삼성전자에 대형 OLED 패널을 2024년 200만 대, 2025년 300만 대, 2026년 500만대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삼성전자 패널 신규 공급에 따라 내년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사업은 2025년과 2026년에 중국 광저우(월 생산능력 4만5000장)와 파주 생산라인 (4만5000장)의 감가상각이 각각 종료되며 2025년부터 연간 5000억 원 이상의 비용감소가 예상되어 향후 대형 OLED 사업의 이익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200만대 대형 OLED 패널을 공급 받는다고 가정하면 2024년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000만대로 예상되고,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 TV 보급률도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며 내년 5%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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