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시작…39개 보험사 지원

복수 보험사에 한번에 청구 가능
  • 등록 2023-04-03 오전 10:07:26

    수정 2023-04-03 오전 10:07:26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은 39개 보험사에 보험금을 간편청구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보험금 청구는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 중 보상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손쉽게 챙기고,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된 보험이 복수인 경우 청구 정보를 보험사 별로 일일이 입력할 필요없이 정보를 제출할 여러 보험사들을 동시에 선택해 한번에 청구할 수 있는 것이 여타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청구 가능한 보험사는 39개로, 국내 대부분의 보험사에 해당한다.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 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경우, △보험통합조회를 통해 가입된 보험 중 청구 가능한 보장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내 자산에 등록된 전체 계좌 중 보험금 수령 계좌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등 보험금 청구 과정이 간편하며 △작은 보험금도 잊지 않고 청구할 수 있도록 병의원 및 약국에서 이용한 카드 결제 내역을 기반으로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사진 찍어 청구’와 ‘서류 없이 청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찍어 청구’는 병의원 및 약국 방문 후 발급받은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간단히 청구하는 방식이며, ‘서류 없이 청구’는 별도 종이서류 제출 없이도 서비스 화면 내에서 방문한 병의원 및 약국을 선택한 후 진료·조제 내역을 조회하고 즉시 청구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은 전국 4000여 곳이다.

조예나 네이버파이낸셜 보험 리더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보험통합조회’는 내 보험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면, 이번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소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작은 보험금이라도 최대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 청구 가능한 보험의 범주도 넓히는 등, 보험과 관련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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