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창문도 설치…LG전자,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출시

기존 150cm 높이 창호에서 240cm 대형창도 설치 가능
에어컨 사용 뒤 건조시간 단축…출하가 최고 153만원
  • 등록 2023-05-24 오전 10:32:45

    수정 2023-05-24 오전 10:32:4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 기능도 보다 강화한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오는 26일 출시한다.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는 창문 높이가 높아 창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확대했다. 기존 105cm~150cm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했던 제품을 240cm의 대형 창까지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열교환기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받아주는 클린 바스켓을 항균 처리해 수분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새로운 클린 바스켓은 LG전자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시험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사용 후 청결을 위한 건조기능도 ‘AI건조+’로 업그레이드됐다. 당초 에어컨 사용을 종료하면 건조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했는데 20분~35분 가량이 걸렸다. 신제품은 건조 시간을 최단 15분까지 줄일 수 있도록 건조 풍량을 3단계로 확대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용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저소음모드에서 풍향을 5단계로 선택하는 ‘저소음+’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20리터 대용량 제습기보다 큰 최대 34리터(1일 제습 용량)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에서 실내로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한다는 것도 입증 받았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고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고객이 마감키트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제품 상·하단에 노출되는 설치키트를 가릴 수도 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하는 업(UP)가전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적용된 ‘저소음+’, ‘AI건조+’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창호형 에어컨에도 추후 업그레이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16.5㎡와 19.4㎡ 중 냉방면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냉방면적, 마감키트 포함여부 등에 따라 출하가 기준 95~153만원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하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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