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바이오랜드, ‘식약처 中수출 지원’...아모레·LG생건 원료 납품사 수혜 ‘강세’

  • 등록 2023-05-10 오전 10:45:42

    수정 2023-05-10 오전 10:47:10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현대바이오랜드(0522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가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 지원 및 한중 화장품 분야 업무협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10시 44분 현대바이오랜드는 전일 보다 8.69% 오른 1만33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을 방문해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 허가·등록 시 강화된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생산·품질관리 체계 우수성을 강조했고 중국에서 국내 시험 결과를 인정해 제출 자료가 간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으로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과 정기적으로 고위급 회의를 추진하는 등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중국 현지 법인 설립 후 마스크팩 공장, 화장품 원료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의 화장품 원료 사업 주요 고객사는 K뷰티 양대산맥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으로 알려졌다. 또 L’OREAL, Christian Dior, Johnson&Johnson 등 글로벌 화장품 회사도 현대바이오랜드의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수출 지원 소식에 고객사 제품들 판매증가와 맞물려 원료 공급 또한 수혜가 있을거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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