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바이포, ‘JYP엔터 지분투자 유치’...영상 유통 플랫폼·동반 성장 기대감 ‘강세’

  • 등록 2023-05-16 오후 2:16:34

    수정 2023-05-16 오후 2:16:34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포바이포(389140)의 주가가 오름세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JYP로부터 지분 투자 유치 뒤 콘텐츠 분야 협업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JYP는 포바이포의 3대주주로 알려졌다.

16일 14시 15분 포바이포는 전일 보다 6.00% 오른 1만272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JYP엔터는 올해 1분기 앨범·공연 등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목표주가를 잇따라 높여가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깜짝 실적 배경에 대해 “북미 지역에서 트와이스와 엔믹스의 앨범 판매가 증가했고, 일본에서는 스트레이키즈와 니쥬의 굿즈상품(MD) 매출액이 1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바이포는 화질 개선 기술을 바탕으로 콘서트 콘텐츠 고화질화, 마케팅 미디어 실감화 등 다방면 산업으로 초실감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JYP엔터 등과 연계해 엔터테인먼트 셀럽, 인터랙티브 메타 휴먼 등 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JYP엔터와 포바이포의 지분관계, 관련 사업 시너지가 부각돼 JYP엔터의 강세와 함께 포바이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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