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성첨단소재(052420)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5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기주식 취득 완료 후 소각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배당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급격한 시황변동에 따라 주가부양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며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대주주의 장내매수, 기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 등 주가부양을 위한 조치를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첨단소재는 올해 3분기까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도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20년도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2022년 말에 취득한 주식을 소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