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방향은'…율촌·온율 세미나 개최

12월 2일 제12회 율촌·온율 성년후견세미나
시범사업 현황·성과 살피고 진행방향 점검
  • 등록 2024-11-27 오후 4:39:01

    수정 2024-11-27 오후 4:39:01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사단법인 온율은 오는 12월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법무법인 율촌 렉처홀에서 ‘제12회 율촌·온율 성년후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국내 성년후견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성년후견 제도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12회를 맞이한 올해에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지난 1년여간 사단법인 온율, 아동권리보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진행해 온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살피고, 향후 진행 방향을 점검한다.

이번 세미나는 윤세리 사단법인 온율 공동이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이 참여하고, 박은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을 좌장으로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시범사업 소개’(손호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 ‘각국 미성년후견제도 소개 및 사업 개선방향에 대한 제언’(홍윤선 국립군산대학교 교수),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시범사업 후견인 양성교육 프로그램’(강현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가칭)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미성년후견 매뉴얼 소개’(성유진 사단법인 온율 변호사) 등의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유성희 과천시청 아동보호전담요원, 김윤현 성모자애드림힐 팀장, 신지연 서울가정법원 후견감독관, 김귀자 강남세움종합복지관장, 신지희 중앙장애아동·발달잘애인지원센터 팀장 등 보호대상아동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사단법인 온율과 아동권리보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보건복지부, 법무법인 율촌의 후원을 받아 보호대상아동 공공후견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단법인 온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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