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전기차 충전 업체 EV고(EVGO)는 미 에너지부(DOE)로부터 12억50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EV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상승한 6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EV고는 이번 자금 조달로 회사의 인프라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며, 미국 전역에 7500개의 고속 충전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EV고의 네트워크는 1만개의 고속 충전 부스로 확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