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펌, 40억달러 규모 대출 계약 체결…주가 5%↑

  • 등록 2024-12-13 오후 11:37:58

    수정 2024-12-13 오후 11:37: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후불결제 서비스 제공 기업 어펌 홀딩스(AFRM)는 대규모 대출 계약 체결을 발표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어펌은 투자회사 식스 스트리트와 장기 자본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40억달러를 투자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식스 스트리트의 자산 기반 금융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어펌 대출을 매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어펌은 “이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자본 투자”라며 “향후 3년간 200억달러 이상의 대출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어펌의 주가는 5.26% 상승한 7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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