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내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고 0.4%p↓

“기준금리 인하·시장금리 하락 등 반영해 조정”
  • 등록 2024-12-11 오후 7:24:00

    수정 2024-12-11 오후 7:24:0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정기예금 13종과 정기적금 14종의 금리를 0.2~0.4%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 등을 반영해 수신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9일부터 거치식 예금 3종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낮췄다. 케이뱅크도 지난 2~3일 예·적금 금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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