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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대 홍보모델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노승희는 13일 후원사인 요진건설 골프단을 통해 “올 시즌은 2승도 하고 KLPGA의 홍보모델도 하게 돼 보람찬 한 해가 됐다”라며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이름을 빛내며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과 소통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골프단을 창단했다.
투어 5년 차 노승희는 올해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9월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 2승을 달성했다. 9억 2577만1002원의 상금을 벌어 상금랭킹 8위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