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키치' 인기 전혀 예상 못해"

  • 등록 2023-04-10 오후 4:45:09

    수정 2023-04-10 오후 4:46:46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그룹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이브 (IVE·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키치’(Kitsch)로 가요계를 강타한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유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7일 선공개한 앨범 수록곡 ‘키치’로 이미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질주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기를 예감했냐고 묻자 장원영은 “전혀 예상 못했다. 성적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기 보단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키치’는 자유분방함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당찬 노랫말로 아이브의 반전매력을 표현한 곡이다.

리즈는 ‘“특별해서 다른 아이브의 우아함과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면서 “반복되면서도 반전 있는 훅이 특징이다. 예측불가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노래를 소개했다.

한편 ‘아이해브 아이브’는 2021년 10월 데뷔한 아이브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을 포함해 ‘블루 블러드’(Blue Blood), ‘키치’, ‘립스’(Lips), ‘히로인’(Heroine), ‘마인’(Mine), ‘섬찟’ (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Next Page), ‘체리시’(Cherish),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 등 11곡을 담았다.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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