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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담(유재석) 부장과 하하 과장, 임우일 인턴은 문방구에 쌓인 재고품을 팔아 달라는 효도 미션을 받았다. 유 부장은 세일즈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체면을 구겼다. 길에서 초등학교 친구 아버지와 우연히 만나는 등 신기한 상황이 발생했다.
반가움도 잠시, 유 부장은 입사 이래 가장 민망한 영업 상황에 던져져 곤란에 빠졌다. 하하와 임우일은 유 부장을 팔아서 어떻게든 판매 실적을 올리려 했다. 유 부장은 가까스로 옛 추억을 꺼내서 글라이더 판매에 성공했다. 유 부장은 친구 아버지에게 큰절까지 올리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후 명예를 회복하려던 유 부장은 “격조 있게 판매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훈계를 하기 시작했다. 임우일은 “그래서 어머님이라고 하신 거냐”라고 받아쳤고 본전도 못 찾은 유 부장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세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실적을 올리기 위한 셀프 구매를 결정하며 판매에 박차를 가했다. 마지막에는 조세호의 고등학교 동창에게 글라이더를 판매했다. 조세호의 동창은 가격 협상을 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끝까지 이름을 비밀로 한 채 쿨 하게 떠났다.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파견직 박광재는 ‘준비한 재료를 모두 소진해서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딸의 요청에 작전을 짰다. 그리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엄마의 햄버거 푸드 트럭에 접근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외로운 솔로 임원희와 임우일을 설레게 한 또 다른 솔로의 집에 찾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