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장시원 PD 빠진다…JTBC 측 "시즌4 제작진 교체" [공식]

JTBC, '최강야구' 제작사 C1과 갈등
"새 시즌 제작진 구성 마쳐"
법적 대응 예고
  • 등록 2025-03-14 오전 4:00:00

    수정 2025-03-14 오전 4:00:0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JTBC 측이 제작비를 두고 제작사 스튜디오C1(이하 C1)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구성을 변경했다.

(사진=JTBC)
JTBC 측은 13일 이데일리에 “‘최강야구’ 새 시즌 연출은 성치경 CP와 안성한 PD가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JTBC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강야구’ 재정비 과정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JTBC는 ‘최강야구’ IP의 유일한 보유자로서, 협의되지 않은 촬영으로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막고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야구’ 제작 권한이 없는 스튜디오C1은 여전히 제작비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논점을 벗어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JTBC는 제작사와의 갈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더 이상 소모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JTBC와 C1 측은 제작비와 정산 방식 등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앞서 JTBC 측은 ‘최강야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최강야구’ 장시원 PD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최강야구’는 시청자와 팬들의 것이므로 저는 시청자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최걍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 예능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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