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스파가 돌아온다. 한층 강렬해진 ‘더티 쇠 맛’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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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를 발매한다.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그간의 강렬한 매력과는 또 다른 쿨(Cool)하고 칠(Chill)한 에스파의 보컬 색깔을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힙하고 강렬한 동작부터 힘을 푼 섹시한 느낌까지 대비감이 돋보이는 안무로 구성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멤버들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린 댄스 브레이크 구간과 고조되는 음악에 맞춰 에너지 있게 달리는 마지막 코러스 구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더티 워크’의 퍼포먼스 비디오는 애플과 협업해 특별한 결과물을 예고했다. ‘아이폰으로 찍다’(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 전 과정이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됐다. 주요 킬링 파트에는 4K120 슬로 모션이 사용되어 한층 더 드라마틱하게 완성된 영상인 만큼 에스파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층 강렬해진 ‘더티 쇠 맛’으로 돌아오는 만큼 에스파가 새롭게 쓸 기록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에는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가 3연속 메가히트를 기록하면서 ‘에스파의 해’로 기록된 바 있다. 에스파가 신곡 ‘더티 워크’를 통해 2년 연속 가요계를 접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