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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연을 길러준 엄마 김옥선은 이승연에게 “(손녀가) 공부는 잘하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이승연은 “공부 안 시킨다. 필요하면 하겠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옥선은 “너 클 때는 형편이 안 돼서 못 가르쳤다. 그때는 과외를 더 많이 다니지 않았나”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연은 “어딜 봐서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한 스타일이냐. 내가 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중 이승연의 아버지는 “하루에 두 끼만 먹는다. 엄마가 한 반찬 중 입맛에 맞는 게 없다”고 투덜댔다. 김옥선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반찬 투정 너무했다. 밥이 조금 질어도 안 되고 된 밥도 안 됐다. 비빔국수는 맵다고 안 먹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잘 안 먹는데 입맛이 안 맞는 거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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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이승연은 “내가 엄마한테 남자친구 사귀라고 했던 거 기억 나냐”며 “엄마가 너무 속상해해서 ‘엄마도 남자친구 사귀어!’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승연의 어머니는 “아빠 바람피울 때? 바람이 중간중간이 아니라 30년을 피웠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보던 이승연은 “이 영상을 처음 보는데 아무래도 이 방송을 끝으로 이민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고 덧붙였다.
기억이 안 난다는 아버지의 말에 어머니는 “그 속을 썩이고 기억이 안 날수가 있나. (내가) 살고 싶어서 사냐. 졸혼을 왜 하는지 알겠다”며 “죽기 전에 몇 년이라도 편안하게 하고 싶은 거 하고 싶다. 어느 때는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 스트레스 안 받고 나 혼자 조용히 살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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