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차츰 그치고 기온 상승…한낮 28도로 ‘후텁지근’[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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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 14~18도, 낮 최고기온 21~28도
수도권 제외 전국 대부분서 봄비…차츰 그쳐
청정한 대기 질…미세·초미세먼지 ‘좋음’
  • 등록 2025-05-17 오전 5:00:00

    수정 2025-05-17 오전 5:00:00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토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서 내리던 빗줄기가 차츰 약해지겠다. 한낮에는 28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봄비가 내리는 16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대공원 어울정원 청보리밭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전국 하늘은 가끔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5~30㎜ △전남 남해안·동부 내륙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20~70㎜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남서 내륙 30~80㎜(많은 곳 경남 남해안·남서 내륙 100㎜ 이상) △경남 내륙 20~70㎜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산지 150㎜ 이상) △제주도 북부 10~40㎜다.

또 중부지방에서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서 5㎜ 미만의 비가 예보돼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 유출, 낙석, 산사태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당분간 바다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특히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기 질은 비교적 청정하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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