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알타, 현금 창출 능력 강화 기대 ‘매수’-제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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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13 오전 2:13:08

    수정 2025-06-13 오전 2:13:0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 서비스 제공업체 트랜스알타(TAC) 주가가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1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트랜스알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4.30캐나다달러에서 20캐나다달러로 대폭 올렸다.

줄리앙 뒤물랭스미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상향의 배경으로 알버타 지역의 전력 가격 상승으로 인한 현금 창출 능력 강화 기대를 언급했다. 뒤물랭스미스 애널리스트는 2027년과 2028년을 전후해 알버타주의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이로 인해 전기 요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랜스알타는 전력을 도매 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이번 목표가 조정에는 2027년 약 1억70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잉여현금흐름 증가 전망이 반영됐다.

이날 오후 1시 12분 기준 트랜스알타 주가는 7.83% 상승한 1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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