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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정시 최초 합격자 중 10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 가운데 86명이 자연계열 지원자다. 반면 인문계열은 17명, 예체능계열은 4명에 그쳤다. 서울대 정시 등록 포기자 10명 중 8명이 자연계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대 선호 현상이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 포기자가 전년(95명) 대비 9명 감소했지만 의대 모집인원 확대 전인 2024학년도(76명)보다는 많은 상황”이라며 “정시 등록 포기 현황으로 볼 때 의대 선호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세대 역시 인문계열보다는 자연계열에서 등록 포기자가 많이 나왔다. 총 435명의 등록 포기 인원 중 58.4%인 254명이 자연계열에서 발생했다. 인문계열은 176명(40.5%)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나머지 5명은 예체능계열이다.
임성호 대표는 “서울대·연세대 자연계열 등록 포기 현황을 분석해 보면 의대 선호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반도체학과 등 대기업 계약학과와 의대에 중복 합격한 경우에도 대부분의 지원자가 의대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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