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65억 부동산 자금 의혹…"모든 절차 적법"[공식]

배우 이하늬, 60억 세금 추징 이어
65억 부동산 자금 출처 의혹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
"불미스러운 소식 죄송"
  • 등록 2025-02-19 오전 8:23:36

    수정 2025-02-19 오전 8:23:3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세금 60억 원을 추징받은 가운데 65억 상당의 부동산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하늬(사진=이데일리 DB)
소속사 팀호프는 1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의 시간이 소요돼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이 됐다”며 “부동산 취득 시, 자금출처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에 소득금액증명원,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으며, 모든 절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세금 추징 및 부동산 매입 의혹이 보도된 이후 일부 매체의 취재진이 이하늬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자택으로 방문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족 및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택 방문 자제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18일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지난 2015년 10월 자본금 1000만 원을 들여 주식회사 하늬(현 호프프로젝트)를 설립했다. 이후 설립 2년 만에 법인 명의로 65억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부동산을 매입했다.

이 부동산은 332㎡(약 100평) 규모의 토지 위에 연면적 173.63㎡의 2층 건물로, 현재 해당 부동산의 평가액은 약 100억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필드뉴스는 법인 설립 당시 자본금이 1000만 원 정도였음을 언급하며 부동산 매입 자금출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하늬 측은 앞서 60억 세금 탈루설에 대해서도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하늬는 드라마 ‘열혈사제’, ‘원더우먼’, ‘밤에 피는 꽃’, 영화 ‘타짜-신의 손’, ‘극한직업’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 ‘천천히 강렬하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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