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AI 전환기 진입’ 분석에 중장기 성장 기대…주가 2%↑

  • 등록 2025-03-22 오전 1:01:36

    수정 2025-03-22 오전 1:01:3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는 글로벌 판매 부진과 사이버트럭 리콜 등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오전11시56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2.10% 상승한 24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너스 분석가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최근 판매 둔화와 브랜드 이미지 악화 등 단기 리스크는 테슬라가 순수 전기차 업체에서 인공지능 중심의 복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기존 430달러에서 410달러로 소폭 하향했지만 중장기적인 성장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테슬라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사이버트럭 약 4만6000대를 리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외장 부품 이탈 가능성이 원인으로 이번 리콜은 무선 업데이트로 해결되던 과거와 달리 물리적 수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투자자 우려가 컸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12월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약 7700억달러 증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일부 증권사 분석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대가 재부각되며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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