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 경쟁 부담 가중… 지커, 운전보조시스템 무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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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3-19 오전 2:00:27

    수정 2025-03-19 오전 2:00:2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중국의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TSLA)의 라이벌 기업 중 한 곳인 지커(ZK)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무료로 출시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커의 엔디 안 CEO는 “업계의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운전자가 운전대만 잡고 있으면 미리 설정된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최근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중국 현지에서는 6만4000위안(약 8850달러) 의 FSD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중국 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4월16일까지 테슬라가 일부 고객들에게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테슬라는 공식적으로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지커의 안 CEO는 “지금같은 전기차 시장이 발전이 진행중인 시기에 해당 기능에 대한 구독료가 큰 의미는 없다”며 “시장의 선두주자와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7일 중국의 또 다른 전기차 기업이자 테슬라의 라이벌인 비야디는 테슬라보다 2배 빠른 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지 기능을 공개해 테슬라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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