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 앨라이파이낸셜(ALLY)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고 신용카드 사업 매각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10시45분 주가는 전일대비 5.11% 상승한 40.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앨라이파이낸셜은 개장 전 발표한 실적에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2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5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
또한 앨라이파이낸셜은 신용카드 사업을 카드웍스의 자회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거래는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이클 로즈 최고경영자는 “이번 매각은 회사 구조를 단순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앨라이파이낸셜의 주가는 올해 들어 11% 상승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시기 약 36.32달러 대비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