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우버, 성폭행 소송 패소·배상 판결에 사법 리스크 부각...주가 2%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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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07 오전 1:21:53

    수정 2026-02-07 오전 1:21:5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 우버(UBER)는 운전자 성폭행 관련 소송에서 패소해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으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법원 배심원단은 우버 운전자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원고에게 회사가 85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이번 재판은 연방법원에 병합된 약 3000건의 유사 소송 중 첫 번째 판결로 향후 이어질 법적 분쟁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법 리스크를 키웠다.

우버 측은 운전자가 독립 계약자 신분이므로 회사가 책임질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으나 법원은 회사 측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배심원단은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은 묻지 않았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1시12분 우버 주가는 전일대비 1.87% 하락한 7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장중 내내 뚜렷한 반등 없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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