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투자회사 로스MKM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RDD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로스MKM 분석가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위험 대비 보상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의견 하향은 시장에서 레딧의 성장 잠재력과 현재 밸류에이션 간의 괴리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로스MKM은 레딧이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유의미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 매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레딧의 향후 주가 흐름은 추가적인 성장 동력 확보 여부와 시장 평가 개선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11시36분 레딧 주가는 전일대비 2.10% 하락한 184.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