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언어 교육 어플리케이션 듀오링고(DUOL)가 급락 중이다. 듀오링고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히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듀오링고는 전 거래일 대비 6.99%(12.35달러) 하락한 164.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듀오링고는 이날 매트 스카루파 CFO가 재임 6년 만인 오는 2월23일 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스카루파는 재임 기간동안 듀오링고의 기업공개(IPO)와 수익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를 유료 구독으로 전환하고 수업을 개인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내는 작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후임은 듀오링고 이사회 멤버 중 하나였던 질리언 먼슨이 맡게 된다.
아울러 듀오링고는 4분기 일간 활성이용자수(DAU)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 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