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X김광규, 선우용여 매니저 된다…진땀 수발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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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 등록 2025-10-16 오전 10:07:55

    수정 2025-10-16 오전 10:07:5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데뷔 60년 만에 매니저를 맞는다.

(사진=SBS)
오는 17일 방송하는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비서진)에 세 번째 ‘my 스타’로 선우용여가 출격한다.

지난 1965년에 데뷔해 60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국민 배우 선우용여는 그간 매니저 없이 홀로 연예계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우용여는 ‘비서진’을 통해 배우 인생 첫 매니저로 이서진과 김광규를 맞이하게 됐다.

선우용여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개설해 특유의 솔직하고 호쾌한 입담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유튜버로 떠올랐다. 특히 ‘호텔 조식 브이로그’ 영상은 이른바 ‘선우용여 효과’로 해당 호텔 매출 상승은 물론, ‘워너비 할머니’, ‘롤모델 스타’로 MZ 세대의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이서진, 김광규와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특히 결혼과 출산에 관심이 많은 선우용여가 연예계 대표 ‘노총각 듀오’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어떤 현실 조언을 건넬지도 관심이 쏠린다.

‘비서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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