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올해 美 10년물 국채수익률 4.25% 수준까지 하락 예상"

  • 등록 2025-01-23 오전 2:59:43

    수정 2025-01-23 오전 2:59:4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올해 말 4.25%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UBS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년물의 경우도 3.65%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들은 단기적으로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이 올 1분기 2.8%로 상승한 뒤 3분기에 2%로 하락한다면 시장 리스크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정권 시작이후 예상대로 관세와 이민, 통화정책에 대해 다소 공격적인 조치들이 본격화된다면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UBS는 강조하기도 했다.

결국 이로인해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5%를 넘어서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해당 투자은행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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