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라스베이거스 샌즈, 4Q 실적 부진에도 주가 10%↑…강세론 다시 힘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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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1-31 오전 2:56:23

    수정 2025-01-31 오전 2:56:2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카지노 리조트 기업 라스베이거스 샌즈(LVS)는 4분기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30일(현지시간) 주가는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싱가포르 사업의 강한 실적과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4센트로 예상치 58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29억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또한 4분기 4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이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벤 차이켄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 발표 이후 “강세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대표 리조트인 베네시안의 향후 매출 전망도 실제 발표된 수치보다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차이켄 애널리스트는 “현재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런더너 호텔 객실이 5월까지 재가동될 예정이며 이는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이켄 애널리스트는 라스베이거스 샌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57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2시 55분 기준 라스베이거스 샌즈 주가는 10.68% 상승한 48.0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2개월 동안 라스베이거스 샌즈 주가는 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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