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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영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샤를리네 슈바르츠(독일)를 세트 점수 7-1(28-25 29-29 27-26 30-26)로 가볍게 꺾었다.
앞서 64강전에서는 페니 힐리(영궁)를 세트 점수 6-2(27-28 28-26 28-25 29-25)로 이기고 32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전날 남수현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은바 있다.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까지 이날 생존하면 한국 선수 3명 모두가 16강에 오른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28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이 종목 10연패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남자 대표팀도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뤘다.
경기 후 전훈영은 “매일 컨디션도 다르고 바람도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