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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우로서 작품 촬영을 잠시 쉬고 ‘안식년’을 선언한 박정민은 올 한 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본업 외의 다양한 활동에 도전 중이다. 그 중 하나가 독립 출판사 ‘무제’의 설립 및 운영으로, 올해는 배우 박정민이 아닌 무제의 대표 박정민으로서 다양한 출판 및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안식년을 선언하긴 했으나 찍어뒀던 작품이 개봉하고 출판사 대표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어 “작가님들을 모셔야 하는 입장에서, 그분들의 결과물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뒷방에만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진 않아서 열심히 임했는데 잘 모르겠다.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저의 입장에선 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출판사를 운영하며 열심히 여기 저기 나가며 홍보도 하고 출판사의 브랜딩을 할 수 있던 과정들이 좋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을지가 좀 불안해 차차 생각해봐야 하지만, 올 한 해는 좀 열심히 해서 기분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본업 외의 활동에 도전하며 배우로만 활동했다면 알 수 없었을 새로운 지점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배우를 하다 보면 배우 일만 하면 된다. 연기를 제외한 다른 모든 일들은 누군가가 해주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도 그렇고 소속사에서도 연기를 더 잘 할 수 있게 지원해주니 누군가의 서포트를 받게 된다”며 “배우의 롤(역할)이 커질수록 좀 더 다치지 않게 누군가가 (자신을) 케어해주는데 그 반대의 입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분이 다치지 않고 마음 상하지 않게 글을 좀 잘 쓸 수 있게 직원들이 속상하지 않게 반대의 입장이 돼 마음을 쓰다 보니 마음적인 면에서 서포트 해주시는 분들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되돌아봤다.
다행히 출판사의 경영은 흑자를 내고 있다고. 박정민은 “물론 판매된 것에 비하면 돈을 그만큼 많이 쓰기도 해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진 못했다”면서도, “그래도 직원 한 명 정도 더 뽑고 조금 더 책에 투자해서 1, 2년은 더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걸 해보자 할 수 있는 수준으로는 번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얼굴’에서 젊은 시절의 임영규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 1인 2역 열연을 소화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얼굴’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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