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은 26일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무국이 발표한 정규리그 MVP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욱 개인으로선 2016~17시즌 이후 두 번째 MVP 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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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가 개인시상을 시작한 2004~05 시즌 이후 정규리그 MVP 2회 수상은 고쿠도 소속으로 2회 연속(2004~05, 2005~06) 수상했던 수문장 나오야 기쿠치(2011년 은퇴) 이후 처음이다.
통산 429경기에서 138골 396어시스트를 올린 김상욱은 지난 시즌 오바라 다이스케(일본)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최다 어시스트(345) 기록을 돌파한 데 이어 부상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다음 시즌에는 오바라의 통산 최다 포인트(572)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HL 안양은 통산 7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MVP를 배출했다. HL 안양 소속으로2008~09 시즌 브락 라던스키가 처음 MVP에 뽑힌 이래 패트릭 마르티넥(2009~10), 김기성(2014~15), 마이크 테스트위드(2015~16), 김상욱(2016~17), 이총민(2023~24)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24~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HL 안양은 29일부터 정규리그 2위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일본)을 상대로 통산 9번째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HL안양 아이스링크에서 훈련 중인 HL 안양 선수단은 28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29일 오후 3시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네피아 아이스아레나에서 파이널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