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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개봉한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박정민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동명 그래픽 노블 데뷔작을 영화화했다. ‘얼굴’은 지난 11일 개봉 이후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개봉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또 ‘얼굴’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정민은 ‘얼굴’에서 젊은 시절의 임영규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 1인 2역 열연을 소화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정민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얼굴’의 출연을 수락한 건 아니지만, 촬영 과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역할 제안 받고 영화 찍을 때는 늘 그렇지만, 처음 작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선 별 생각 없이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아버지를 떠올리거나 하진 않았었다”면서도, “대신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그런 생각은 했다. 아버지는 항상 저희 어머니가 곁에 계시기도 하고, 아버지가 어디 다니실 때 저 역시 옆에서 팔꿈치를 내어드리는 일이 일상이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아들 역할을 하면서 그런 장면들이 너무 익숙하게 느껴지더라. 극 중 아버지 옆에서 뭔가를 할 때 그 자체가 너무 익숙해서 연기를 하는데 내 모습이 많이 묻어나온 느낌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보이는 사람으로서 제가 아버지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순 없겠지만, 젊은 아버지 역할을 준비하며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정말 열심히 준비하긴 하지만 이 모습을 아버지한테 부끄럽지 않게 보여주고 싶은데 아버지는 볼 수 없지 않나”라며 “그 사실 자체가 마음에서 이상하게 다가오더라. 물론 그에 대해 슬픔을 느낄 단계는 지났지만 말이다. 그렇게 아버지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 계기는 된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눈이 보이지 않는 핸디캡, 의상이나, 주변 미술, 함께한 배우들과의 환경 등 캐릭터가 주는 게 있으니까 순간의 느낌에 의지하고 기댔다”고 부연했다.
‘얼굴’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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