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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MMA연맹은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직속 기관이다. 종합격투기가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아시아MMA연맹 회원 단체는 내년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가하는 대한MMA총협회 심판은 5명의 국제 심판(김성태, 양서우, 박준용, 전성원, 서혜린)이다. 이들은 아시아MMA연맹이 주최한 심판 세미나 및 테스트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다. 테스트에서 참가국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대한MMA총협회 국제 심판들은 여러 국제 대회에도 심판으로 참여했다. 김성태 심판이 아시아MMA연맹 부심판장에 선임됐다. 제1회 아시아MMA선수권대회에선 최고 심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서우 심판은 제 2회 아시아MMA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심판상을 받았다. 아시아MMA연맹 심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문홍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은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오는 27일 출국해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31일 귀국한다. 정문홍 회장은 고든 탕 아시아MMA연맹 회장과 수뇌부들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