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 컨퍼런스에서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이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자율기계 분야가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조하는 반도체 기업으로 자울주행 기술 확산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에서는 알파벳(GOOGL)의 자회사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일부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행 중인 가운데 테슬라(TSLA)가 오는 22일부터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역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예고한만큼 해당 부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우버(UBER)는 지난 10일 영국의 자율주행기술기업 웨이브와 협력으로 2026년 봄부터 영국에서 완전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약세 출발했던 엔비디아는 빠르게 반등에 나서며 장 내내 1% 전후의 상승폭을 유지 중이다.
오전장 145달러까지 터치했던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48분 전일대비 1.10% 오른 144.40달러에서 거래되며 장 중 고점부근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