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동해서 연합훈련 실시…이지스함·美 로렌스함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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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1일까지 동해서 연합해상훈련
북한 특수전 조기 격멸 훈련도
  • 등록 2025-05-11 오전 9:34:00

    수정 2025-05-11 오전 9:34:0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미 해군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동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 7600톤)을 비롯한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10여 척, P-3 해상초계기와 AW-159·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공군 전투기인 FA-50와 KF-16, 항공기 10여 대도 참가했다.

미 해군에선 이지스구축함 로렌스함(DDG)과 P-8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적이 해상, 수중, 공중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도발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하고, 이를 합동전력이 즉각 격멸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또 북방한계선(NLL)을 남하해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의 특수전 전력을 현장에서 조기에 격멸하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과 수중으로 침투하는 적 잠수함을 탐지, 식별, 추적, 격멸하는 연합 대잠전 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공중으로 침투한 적 무인기에 대응하는 훈련을 했으며, 이 밖에도 국지도발 대응훈련, 대량살상무기(WMD) 해양확산차단, 해상기동군수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지휘관인 류윤상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다양한 해상도발 상황에 대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한미 연합 해군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해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동해에서 한미 해군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적의 해상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한미 연합 해군이 5월 8일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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