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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EV 전략 조정과 일부 공급 계약 해지 이슈가 겹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합작한 얼티엄셀즈 1·2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지난달엔 미국 포드와 9조6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공급 계약을 해지, 미국 배터리 팩 제조사인 FBPS와 체결한 3조9000억원 규모 계약까지 취소되며 한 달 만에 13조5000억원에 이르는 수주 계약이 백지화된 바 있다.
셀 업체의 주가 조정은 곧바로 소재 기업 전반으로 확산됐다. 에코프로비엠(247540)(-9.69%), 포스코퓨처엠(-14.13%)을 비롯해 코스모신소재(005070)(-19.13%), 천보(278280)(-16.20%) 등 주가도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였다. 업황 둔화 국면에서 고객사의 투자 집행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별 악재도 부담을 키웠다. 엘앤에프(066970)는 지난달 30일 3조8000억원 규모의 테슬라와의 양극재 공급계약 해지 공시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한 달 사이 주가가 25% 넘게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ESS 수요 확대를 중국발 공급 과잉을 완화하고, 배터리 소재 가격의 구조적 반등을 이끌 수 있는 변수로 꼽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이차전지 주가 하락은 유럽 친환경 규제 완화와 공급 계약 해지 이슈가 겹친 결과”라며 “연초 얼티엄셀 가동 중단 발표가 비관의 정점을 형성한 뒤, 1월 말 실적 설명회를 통해 2026년 눈높이 조정을 거치면 주가는 EV 악재에 둔감해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후 ESS 신규 수주 및 전환 투자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고, 2월 유럽·중국 FSD 승인과 3월 인터배터리 2026 등도 주목할 만한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소재 업종에 대한 중장기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리튬과 관련 소재 가격이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은 글로벌 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BESS) 수요 증가가 주원인”이라며 “소재 가격의 상승 전환은 K배터리에게 긍정적이고, BESS 수요 확대에 따라 중국발 공급 과잉 강도가 낮아지는 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BESS 시장에서의 성과 확인과 유럽의 중국 배터리 수입 규제가 어느 수준으로 도입되는지가 향후 K배터리 관련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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