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톡스]美 억만장자 투자자 “메타, AI 추진 전망 긍정적”

  • 등록 2025-01-23 오전 5:58:42

    수정 2025-01-23 오전 6:03:0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2005년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로 유명한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 짐 브레이어는 2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META)의 AI 개발에 대한 집중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브레이어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저커버그 CEO가 AI 기술 개발에 있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브레이어는 지난 2005년 페이스북이 하버드 자퇴생이었던 21세 저커버그에 의해 운영되던 시절,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페이스북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 투자는 벤처 산업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된다. 당시 저커버그의 비전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현재 메타는 AI를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생성형 AI와 AI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브레이어는 메타가 향후 5년 안에 AI 분야에서 상위 2~3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AI 기술 개발을 위한 메타의 오픈소스 전략이 주요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후 3시 46분 기준 메타 주가는 1.52% 상승한 62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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