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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당시 제도 이용 대상이던 3216사례를 기준으로 보면 40.7%가 육아휴직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직 기간은 평균 12.5개월이었다.
육아휴직 이용률을 어머니의 교육수준별로 살펴보면 고졸 이하는 16.0%, 대졸은 46.9%, 대학원 졸업 이상은 57.6%가 육아휴직을 활용한 것으로 조사돼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육아휴직 이용률도 높아졌다.
첫째 아이가 10살 미만인 여성(2015년 이후 첫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자 여성) 669명 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9∼34세의 경우 절반 정도 추가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35∼39세는 약 27%, 40세 이상은 약 10%만 추가 출산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취업 여부별 추가 출산 의향을 살펴보면 비취업자는 32.2%, 취업자는 24.6%가 추가 출산할 의향이 있었다. 자녀 성별에 따라 보면 첫째가 남아인 경우는 27.9%, 여아인 경우는 29.3%로 추가 출산 의향이 있다고 밝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현재 취업 중인 321명만 추출해 분석한 결과 24.6%가 추가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상용근로자의 경우 27.7%, 일용근로자는 18.2%가 그렇다고 답해 차이가 컸다.
연구진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가 지금껏 양적으로 확대돼 왔기 때문에 이제는 제도의 질적인 측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가정 내 소득이나 돌봄 등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복직 시 일자리 안정성 확보와 일·생활 균형이 이뤄질 수 있게 노동시장의 유연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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