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핀터레스트, 실적 발표 후폭풍…투자의견·목표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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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4 오전 2:47:25

    수정 2026-02-14 오전 2:47:25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핀터레스트(PINS)가 실적 발표 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투자은행들은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줄하향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오후 12시41분 현재 핀터레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18.15%(3.36달러) 하락한 15.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67달러 시장 전망치인 0.69달러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억2000만달러로 역시 전망치 13억3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전망치도 실망스러웠다. 핀터레스트의 1분기 매출 전망치는 9억5100만~9억71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9억8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투자은행들은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은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36달러에서 20달러로 낮췄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39달러에서 19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씨티그룹 역시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조정하는 한편 목표가도 19달러로 낮춰잡았다.

저스틴 포스트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관세는 동종 기업 대비 핀터레스트에 더욱 큰 역풍이 되고 있다”면서 “관세로 인한 역풍은 3분기에 기저효과로 사라지겠지만 인공지능(AI) 기반 경쟁자들인 구글, 오픈AI 등이 점점 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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