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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CEO는 “엔비디아 제품이 중국 시장에 다시 들어가게 될 시기는 중국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중국 정부의 결정이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지난달 말 경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블랙웰을 기반으로 사양을 낮춰 중국 내수용으로 수정한 칩 ‘B30A’ 등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적극 건의했다. 하지만 미·중 정상회담 후에도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길은 아직 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면서 “전 세계 AI 연구자의 50%가 중국에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오픈소스 AI 모델도 중국에서 나온다”며 “중국이 매우 빨리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계속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도 AI 자급자족을 목표로 엔비디아 칩을 규제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모든 신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국가 자금을 지원받을 경우 중국 내에서 개발된 칩만 사용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데이터센터 건설 공정이 30%로 낮은 곳은 기존 외국산 칩을 제거하거나 구매 계약을 취소해야 한다. 공정이 30% 이상 진행된 곳은 프로젝트별로 심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중국 AI 칩 시장 점유율은 사실상 0%로, 2022년 95%에서 급락했다. 최근 엔비디아 칩은 공식·대형 거래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제 3국을 경유하거나 암시장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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