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승 맹활약'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 등록 2025-02-19 오후 6:32:43

    수정 2025-02-19 오후 6:32:4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김예은의 2승 활약을 앞세워 NH농협카드를 꺾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웰컴저축은행 김예은. 사진=PBA 사무국
웰컴저축은행 선수들이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
웰컴저축은행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2전 2선승제) 1차전서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종합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경기한 웰컴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2승을 채워 준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웰컴저축은행 승리의 주역은 김예은이었다. 김예은은 2세트와 6세트서 승리를 따내며 웰컴저축은행의 준플레이오프행을 견인했다.

4세트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NH농협카드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조재호-김현우1이 김영원-응우옌프엉린(베트남)을 11-7(6이닝)로 이겨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웰컴저축은행이 홀로 7점을 몰아친 김예은의 활약을 앞세워 9-2(7이닝)로 김민아-김보미를 제압하고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선 웰컴저축은행의 대체선수로 합류한 ‘신성’ 김영원이 ‘대선배’ 조재호를 장타 2방(9점, 6점)을 앞세워 3이닝 만에 15-3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자 NH농협카드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김현우1-김보미가 서현민-최혜미를 9-4(3이닝)로 돌려세우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웰컴저축은행은 베트남 선수끼리 맞붙은 5세트 남자단식에서 웰컴저축은행의 P.응우옌이 NH농협타드 마민껌을 11-1(6이닝)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김예은이 마지막 해결사로 나섰다. 웰컴저축은행 김예은은 6세트 여자단식에서 김민아를 9-1(8이닝)로 제압,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 오른 웰컴저축은행은 종합 3위 우리금융캐피탈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다툰다.

두 팀은 이번 시즌 5차례 맞대결서 우리금융캐피탈이 3승2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가장 최근 5라운드 경기에선 웰컴저축은행이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20일 밤 9시30분에 진행된다. 2차전은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양 팀이 동률일 경우 3차전은 21일 밤 9시30분에 펼쳐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인아, 무슨 일이야!'
  • 목숨 건 귀환
  • 한고은 각선미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